병을 앓는 라자로(4) - 우리 친구 예수님
(Lazarus Taken Sick(4) - Jesus Our Friend)
요한 11, 17-35
1. 예수님 발치에 있는 마리아 (Mary at the Feet of Jesus)
2. 저의 주님, 당신의 충성스럽고 헌신적인 친구가 될 은총을...
(The grace, my Lord, to be Your loyal and devoted friend)
마르타는 서둘러 집에 갔다.
그 좋은 소식을 그녀가 그대로 지니고 있는 것은 어려웠으나
그녀는 그렇게 해야만 했다.
마리아도 주님께로부터 그것을 들어야 함은 마땅한 일이었다.
마르타는 그들을 동정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부터 마리아를 불러냈다.
그녀는 속삭이듯 말했다.
“주님께서 여기 계시다. 그리고 너를 부르신다.”
마리아는 뛰어가서 서둘러 예수님을 마중하였다.
그녀는 예수님의 발아래 꿇어 흐느꼈다.
“주님, 만약 당신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저의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며
예수님을 우러러 보았다.
그녀는 자기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아시도록 해야만 했다.
눈물이 그녀의 얼굴을 타고 넘쳐흘렀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그들이 눈물을 흘렸던 것을
기억하셨다 - 바리사이 시몬의 집에서 그들이
예수님의 발에 눈물을 떨어뜨렸던 때.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들의 눈물을 보는 것에 마음이 아프셨다.
“그를 어디에 묻었느냐?”
예수님께서 그들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에게 물으셨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가 일어서도록 도와주셨고
그녀와 함께 무덤을 향하여 가셨다.
그리고 무덤 앞에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눈에 눈물이
고이셨다 : “예수님께서 우신다.”
오, 저의 왕이시여,
이 가족들을 위한 당신의 우정은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가요!
당신께서는 아주 서둘러 라자로를 죽음으로부터
살리셔야 함을 아셨습니다 - 반시간 이내에
마르타와 마리아와 다른 모든 친구들은 그들의 사랑하던 사람을
다시 찾는 행복에 신이 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시간에 당신께서는 그들의 슬픔과 고통에
너무나 감동 받아서 당신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당신의 우정은 냉정하고 먼 거리에서 그들을 위해
최선으로 정리되고 계산되고 계획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우정은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랑이었습니다 - 그들이
고통에 강하게 하시고 그러나 그들과 더불어 고통에 있어
동정적이고 관대하셨습니다.
저의 왕이시여,
당신께서는 당신의 모범에 의해 거룩한 인간적인 우정뿐만 아니라
그들이 나누는 것을 함께 하기 위해 저를 초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친구라고 부른다.”
저의 왕이시여,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당신께서 베타니아의 그들의 집에서 행복하셨듯이
거룩한 성체 안에서 저에게 기꺼이 오십니다.
저를 위해 최선의 것을 당신께서
계획 하십니다 - 당신께서 그 사람들에게 하셨듯이.
그리고 그것이 제가 짊어져야 할 어떤 슬픔일 때
당신께서는 멀리 계시거나 의식이 없지도 않으십니다.
당신께서는 이해하시고 당신께서는 거기 제 옆에서 옳으십니다.
주님, 제가 충성스럽게 해 주십시오 - 성체 안에서
당신을 환영하고 당신의 발 앞에 매일 방문하여
앉아 있기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무엇보다도 당신께서 보내주시는 것이 무엇이든지
당신을 신뢰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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