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치스코 대성당
<프란치스코 대성당>
프란치스코 사후 6개월이 되었을 때
아씨시의 한 귀족이 프란치스코 성인의 제자인 엘리야에게
지금의 땅을 봉헌하여 건축이 시작되었고
1230년 5월 성인의 유해를 옮기면서 건축이 마무리 되었다.
<프란치스코 대성당, 제대>
당시 유명한 화가와 건축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내부에는 걸작품이 그려져 있고 걸려 있는
우수한 예술적 가치를 지닌 성당으로도 유명한 곳이었다.
이것으로서 순례의 여정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프란치스코 대성당내 작품>
그 마지막으로 아씨시 갤러리 호텔의 Dal Moro 레스토랑에서
이태리 정통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음미하게 되었는데
일행 중의 한 분인 안드레아 교수님께서 맛있는 와인을
한 턱 쏘시는 바람에 스테이크 맛은 한결 풍치를 더했다.
<우리 일행들, 아씨시 갤러리 호텔의 Dal Moro 레스토랑에서 만찬>
멋진 백인 웨이터들 검은 색 정장, 흰 셔츠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냅킨을 정중하게 두르고 테이블에 바로바로 서빙 해주는
요리를 즐기며 크리스털 잔에 빨간 와인을 건배하며
열흘 동안 한 식구로 묶여 지나는 동안
어느 덧 가족 같은 분위기가 되어 대화도 자연스럽게 풀리고
이름도 얼굴도 확실하게 입력되었는데 이제
서로 명함을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벌써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시간이 닥친 것이다.
느긋한 마지막 식사를 본고장 음식으로 장식하고
우리는 로마 공항을 향해 움직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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