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글라라 성당
<성녀 글라라 대성당 1>
글라라 성녀 사후 4년 뒤 1257년에 시작하여
3년 뒤 성녀의 유해가 안장되면서 완공된 후
다미아노 십자가와 성녀의 시신이 보존된 성당.
지하 계단을 통해 내려가니 성녀의 유해가 850년 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얼굴은 새까맣게 화석이 되어
수도복을 입은 채 잠들어 계셨다.
<성녀 글라라 대성당 2>
본래 지어진 성당은 대지진으로 완전히 붕괴되었고
다시 준공한 현재 모습으로 성녀를 모시고 있었다.
시가지가 눈에 들어오는 언덕 위에 시원하게 자리하고
성 프란치스코 성당과 인접인데
그 언덕에 들어서면 밀집된 성물 가게가 쭉 들어서 있고
가볍게 식사 해결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카페들이 집결된 곳이었다.
거리 풍경에 주민들은 거의 드물고 주로 순례객들이 보이는데
그리 많지 않아 여유로와 좋았다.
사실 이 시기는 순례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때가 아니라고 했다.
<성녀 글라라 대성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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