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맞으심 - 불순함에 대한 보상
(The Scourging - Reparation For Impurity)
마태오 27, 28-30
1. 비참한 장면 : 예수님께서 낮은 기둥에 묶여지시고
그분의 등에 맞은 어지러운 붉은 매 자국
(The pitiable scene : Jesus bent over a low pillar,
His back a mass of red welts)
2. 저의 주님, 제 마음 안에 가장 작은 부도덕한 생각이
머무름도 허락하지 않을 은총을...
(The grace, my Lord, of never allowing the slightest immodest
thought to stay in my mind)
빌라도가 바라빠와 대조가 되는 예수님을 제안함으로써
예수님을 구하는데 실패했을 때
그는 또 다른 시도를 하려고 했다.
예수님께 매를 때리고 치욕적으로 다루는 것이었다.
그는 그리하여 피에 굶주린 군중과 바리사이들을
만족시키기를 희망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병사들에 의해 법정으로 끌려가셨고
예수님의 겉옷은 짓밟혔고 낮은 기둥에 묶이셨다.
매를 든 병사들이 예수님 뒤에 서서 자기들 힘을 다하여
예수님께 내리치기 시작했다.
예수님의 팔은 아픔으로 몸부림쳤고
팔목으로부터 피가 나오고 피부가 벗겨질 때까지
예수님의 팔목은 쇠사슬에 의해 당겨졌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등은 아픔의 고통으로
소리를 지르고 계셨다.

저의 구세주여,
당신께서는 육신으로 오시어 저희 모든 죄를 위하여
당신의 거룩하신 몸에 그토록 고통을 받으셔야만 했습니다.
저희는 자신들을 느슨하게 하고
그래서 당신께서 그 값을 치르셔야만 했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약할 때 기뻐하는 것을 거부하고; 저희가
누군가를 싫어할 때 친절하고 감정을 숨기는 것을 거절하고;
어떤 음식과 술이 맛있을 때 절제하기를 거절하고;
가장 고약한 것은 저희의 주된 관심
혹은 상상이 무엇인가 순수한 매력을 끌 때
그것을 멀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당신께서는 저희의 방종 때문에 고통을
당하셔야 했습니다 : “그분은 우리의 악행 때문에 매 맞으셨고;
그분은 우리의 죄 때문에 상처받으셨다.
우리 죄의 징벌을 그분이 대신 받으셨고
그분의 상처로 우리는 회복되었도다!”
저의 왕이시여,
저는 아픔의 고통 중에 계신 당신이 가엾으십니다.
그 안에 제가 그렇게 해드린 저의 모든 이기심과
불순함을 용서해주십시오.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유혹에 이러 저리 휩쓸린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저의 왕이시여,
저는 지금 너무나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신비하신 몸 -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등에 매를 맞으신 몸 - 에 대해
응석받이처럼 행동한 것에 대해서 부끄럽습니다.
주님,
저의 감정과 시각을 단단하고 확고히
극복할 은총을 저에게 주십시오.
저의 눈과 귀, 저의 상상과 기억과 감정을 받아주십시오.
제 존재가 바로 당신께서 바라시는 존재,
당신께서 갖고자 희망하시는 대로 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십시오.
가장 작은 이기적인 것 혹은 불순한 생각들을
다시는 결코 허락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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