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곤퀸 주립 공원
(Algonquin Provincial Park) ▣
* 찾아간 날 : Sep. 28. ∼ Sep. 30. 2006
* 찾아가기 : Q.E.W.→토론토(Toronto)→배리(Barrie)→헌트빌(Huntville)→
드와이트(Dwight) 서쪽 문(West Gate)을 통과하면 공원 안내 사무소
출발 오전 8 : 10 ∼ 도착 오후 1 : 40
* 걷는 거리 : 2박 3일, 8군데 트레일, 약 20㎞ 걸었고, 게다가 장거리 운전을 하
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적지 않은 거리를 걸었지만 신선한 공기와
쾌적한 자연 환경이 있어 피곤함 없이 우리의 행보를 즐긴 캐나다
주립 공원의 좋은 단풍구경...
숙소는 Wolf Den Backpacker Hostel
<토론토에서 북쪽 하이웨이 60을 타고 올라가는 길>
* 단상 : 단풍으로 유명하다는 온타리오 주립 알곤퀸 공원
토론토에서도 북쪽으로 3시간은 올라가야 닿는 곳이었다.
토론토에 오려면 두 시간 이상이 걸리는 곳,
크리스탈 비치가 출발 지점이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짐을 꾸려 차에 싣고 오전 8시 10분에 출발,
해밀턴을 지나자 비는 개이기 시작했고
멀리 토톤토 쪽으로 구름을 벗어난 햇살이 눈에 들어와
날씨가 맑아옴을 알 수 있었다.
토론토를 지나니 출발할 때 제법 쏟아지던 빗줄기가 잦아들다가 그쳤다.
북으로 계곡을 따라 달릴수록 단풍 색깔은 점점 선명해졌고
배리(Barrie)에 이르러서는 완전한 가을 색에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이 나왔다.
차를 타고 가는 양쪽으로 멀리 가까이
오색 단풍이 끝없이 이어져 알곤퀸에 다가옴이 실감났다.
아름다운 경치에 진입하여
그 곳 배리에서 점심을 차안에서 해결했다.
밖에 기온이 포근하기보다 약간 서늘함이 느껴졌기 때문에...
헌트 빌(Huntville) 부터는 단풍의 절정이었고
Hwy 60 길은 이미 알곤퀸에 들어선 길이 되었다.
다섯 시간 가까이 달려 서쪽 문을 통과하니
공원 안내소가 있고 그 안에서 간단한 기념품을 팔고
안내 소책자와 팜플렛 등이 있었다.
밖에는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고
마당 한 쪽에는 알곤퀸 공원 전체를 볼 수 있도록
커다란 지도가 마련되어 있었다.
공원에는 입장료가 있지만
모두가 의무적으로 내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내며
우리 같은 가난한 여행자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었다.
물론 주차 요금도 고속도로 통행세도 없는 좋은 곳...
사전에 여러 가지 안내를 보면서 준비했지만
다시 한 번 이런 저런 안내를 보면서 여행 계획을 체크했다.
<공원관리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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