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성탄 팔일 축제 내 목요일

임젤덕산 2010. 12. 31. 14:40

    아기 예수님의 봉헌 - 기억하기 (Presentation of the Child Jesus - Recollection) 루가 2, 22-38 1. 눈을 하늘로 들어 올리고 아기 예수님을 안고 있는 백발의 거룩한 시메온 (The holy, white-haired Simeon, holding the Child Jesus, his eyes raised to heaven) 2.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통찰과 회상의 은총... (The grace of recollection and the spiritual insight which it gives us) 예수님 탄생 후 40일이 되었을 때, 마리아와 요셉은 예루살렘 성전으로의 5마일 여정을 즐겁게 준비했다. 그들은 하느님의 법을 사랑했고, 그들의 첫 아들에 대해 그 법을 완수하기를 원했고, 마리아의 정결례를 위해 제사를 봉헌했다. 그들은 대성전의 중앙 법정을 침묵하며 지나갔고 경외심으로 걸어갔다. 마리아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었다. 조심스럽게 마리아와 요셉은 사제에게 예수님을 건네주었다. 사제는 아기 예수님을 축복했다. 요셉은 봉헌함에 5세겔을 넣었다. 그리고 마리아는 아들을 받아 안았다. 마리아는 자신의 정결례를 위하여 비둘기 두 마리를 바쳤고 법정으로 가던 사제는 제단으로 가서 그들의 피를 부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자기 가까이 두고 예수님의 머리가 자신을 향하도록 눕혔다. 마리아의 아들은 다시 그녀의 것이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몸값을 지불했다. 그런데 갑자기 노쇠한 한 노인이 그녀 앞에 섰다. 그는 자기의 팔을 벌렸고 마리아는 미처 거의 그것을 깨닫기 전에 아기 예수님을 그에게 주었다. 그의 얼굴은 빛이 났다; 그의 눈은 하늘을 향해 올려다보았다. 마리아와 요셉은 그의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 “주님, 말씀하신 대로 이제는 주님의 종을 편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보았기 때문입니다....이교 백성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오,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십니다.” 들풀예찬 예수님, 시메온에게는 거의 지상적이 아닌 무엇인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당신이 곧 거기에 계심을 깨닫게 하는 성령에게 그는 유순히 따랐습니다. 복잡한 성전에서 그는 당신을 알아차렸습니다. 시메온은 처음에 마리아와 요셉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의 눈은 하늘을 향했습니다. 군중의 시끄러움과 혼란의 한 가운데서 그는 하느님 구원의 아름다움, 가까이 계심, 그리고 선하심만을 의식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이며 유순함의 은총인가요! 하느님의 생각은 그 얼마나 넓으십니까! 들풀예찬 전능하신 주님, 거룩함의 가장 큰 걸음의 하나는 하느님의 아름다움과 위대하심에 대하여 기도로써 의식하는 것과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경건한 열중입니다. 저는 얼마나 이러한 것이 부족한지요! 하느님께 대한 저의 생각들은 아주 작고 한계적임을 의심할 바 없습니다; 저는 걱정을 하고 완전한 신뢰를 갖는 것을 잘 못합니다. 모든 것에 일어나는 성령의 뜻을 보지 못합니다. 저의 예수님, 당신의 은총에 의해 저를 강하게 해주시고 매일 영적 독서의 은총과 저의 거룩한 시간을 신앙으로 가득하게 해주십시오. 저를 하느님의 창조와 구원 그리고 세상을 위한 제헌하심에 대한 선하심과 위대하신 생각을 사랑하고 영광스럽게 하도록 가르쳐주십시오. 들풀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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