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현존에 대한 수련은?
하루에도 몇 천 번 모든 사물을 떠나
자신의 내부로 들어가야 한다.
하느님 음미하려면 피조물을 떠나야 한다.
영혼이 깊고 순결할 때 하느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이 일 외에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일 전부이다.
자기가 하고 있는 행위에 몰두해 버리거나
어떤 피조물에게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마음을 하느님께만 고정하고
하느님 앞에 확고히 머물도록 힘쓴다.
- 사랑의 님이시여 뵙고 싶습니다, 채창락(요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