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머문곳

태안해변국립공원 몽산포해변 1박2일

임젤덕산 2016. 12. 22. 20:16

*몽산포해변으로...


직원 워크샵 12일!

태안해변국립공원 몽산포 해변에 다녀왔다.

숙소는 해변 인접한  로맨티코 펜션...

 

성수기니 비수기니 하는 말을 실감한 시간이었다.

긴 해변 모래사장과 시야 멀리까지 바다가 보이는 가운데

운치 있는 섬도 있고 해안 솔숲도 좋은데...

이 한 겨울 평일에 그곳을 찾은 사람은

우리뿐인 것 같은 적막함이었다.

펜션을 예약했지만 잊어버리고 있다가

벼락치기 청소로 맞아 주었다.

많이 춥지 않아 다행이었지

추운 날씨였으면 실내가 덥혀지기까지

오돌오돌 떨어야하지 않았을까?

 

암튼 한 해 동안의 이런저런 일들,

내년에 더 나은 시간을 위해 의견들을 나누고

바닷가 파도소리와 빗소리에 곁들여

삼겹살 지글지글 맛있게 먹고...

아침 산책으로 솔모래길을 걷고

우리집에서 다과로써 마무리한 시간에

하느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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