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예수 성탄 대축일

임젤덕산 2013. 12. 22. 14:33






      천사들의 메시지 - 선의 (The Message of the Angels - Good will) 루가 2, 8-20 1. 천상적 사랑의 아름다운 천사들의 합창이 있는 베들레헴의 장면 (The appearance over Bethlehem of the beautiful choirs of angels; the unearthly loveliness of their song) 2. 좋은 의지를 가질 수 있는 은총을... (The grace to be “of good will”) 요셉과 마리아는 작은 구유 곁에 무릎을 꿇었고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 자신들의 어린 아기를 기쁨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그들은 경이와 평화의 숨을 쉬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눈을 거의 믿지 못하는 듯이 아기 예수님을 바라보았다. 추위는 그들에게 힘든 것이 아니었다. 작은 마구간과 그들이 무릎 꿇기 힘들게 하는 지푸라기의 조잡함도... 그들의 그런 생각은 하느님 안에서 잃어버렸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가!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구원의 한 부분의 역할을 하는데 그들에게 얼마나 친절하신가! 그들의 기쁨과 경이는 마구간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하느님께서 목동에게 보내신 천사들은 마구간의 영을 사로잡았음에 틀림없다. 그들은 모두 메시지를 노래 불렀다 :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주시는 하느님의 커다란 기쁜 소식이다.”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천사들의 무리가 그들이 하늘에서 나타났을 때 후렴을 들어 올렸고 그들의 노래는 트럼펫 멜로디와 같았다. 그것은 거의 그들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그것이었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마음이 착한 사람들에게 평화!” 하느님의 천사들이여, 의심할 바 없이 당신들이 마구간에서 사랑스런 장면을 보았을 때 당신들은 선의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랑의 수준을 판가름하고 희생제사 안에서 즐거움의 척도를 가늠하는 우리의 의지입니다. 마음이 착한 사람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마음이 열정에 차 있을 때나 \건조할 때에도 하느님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음 착한 사람들은 하느님의 도우심이 그들 자신에게 주어지는 감정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기분 혹은 일시적 생각 혹은 변덕에 의해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진실하게 사랑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엇이든지 그들은 참된 즐거움과 좋은 은총으로 받아들입니다! 요셉과 마리아처럼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으로 최선을 만듭니다! 오, 하느님의 천사들이여, 참다운 평화는 마음 착한 사람들-내적으로부터 오는 평화, 그들의 충만한 마음의 온정과 기쁨으로부터 옵니다. 모든 이의 아버지시여, 저는 당신을 이러한 방식으로-진실하고 완전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사랑-진실한 사랑-은 선의에 있는 것이지 감정이 있지 않음을 가르쳐 주십시오. 벽이 얼마나 높든지 혹은 일이 얼마나 어렵든지 제가 결코 기분 혹은 자기 연민의 방식에 들지 않게 해주십시오. 기분은 과거의 저의 행동방식이었습니다. 자기 연민은 끊임없는 덫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분과 일시적 생각에 의해 살 때 저는 절대로 평화도 기쁨도-저의 아버지이신 당신을 사랑하는 강하고 새로운 감각 같은 것을 가질 수 없습니다-다만 자그마한 자기 존재를 사랑하는 좋지 않은 병적인 공허함뿐입니다. 평화는 마음이 착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다른 사람들은 아닙니다! 아버지시여, 저를 가르쳐 주십시오! 저를 요셉과 마리아처럼 되게 해 주십시오-자기 연민이 아닌 것- 온 마음과 기쁨으로 좋은 것을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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