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 물고기 그물끌기 - 나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
기적적인 물고기 그물끌기 - 나를 위한 하느님의 사랑
(The Miraculous Draught of Fishes - God's Love For Me)
♠ 마태오 4, 18 ♠
1. 예수님 앞에 무릎 꿇는 베드로 (Peter kneeling before Jesus)
2. 저의 주님, 당신께서 저를 인격적으로 그리고 개별적으로 사랑하심을 깨닫는 은총을...
(The grace, my Lord, to realize that You love me personally and individually)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설교하시면서 또 호수 여기저기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면서 갈릴레아로 가시는 중이었다.
베사이다의 호수에서 설교하시던 어느 날,
군중들이 예수님께 너무 많이 밀려와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고깃배를 찾아서 호숫가에 대 놓으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설교 후에 군중들은 떠나갔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그물을 깊은 곳에 대고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다.
베드로와 안드레아는 지쳐 있었다.
그들이 밤새 애썼지만 한 마리도 못 잡았고 그냥 자기들의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짧은 만남이었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을 이미 배웠다
-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그렇게 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고기가 너무 걸려들어 끌어당기기가 힘들었고 그물은 찢어질 지경이 되었다.
그들은 동료인 야고보와 요한을 소리쳐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땀이 나도록 잡아당기면서 큰 그물을 당겼고
배는 물고기 무게 때문에 거의 가라앉을 지경이었다.
그들은 너무 기뻐했고 해변에 뱃머리를 대었다.
그런데 베드로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기억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배에서 내려 해변 저 편에 서 계셨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달려가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오, 주님, 저에게서 떠나가 주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뻤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어깨에 당신 손을 얹으시고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라. 이제부터 너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 저의 주님이시여,
저희가 기적 같은 물고기의 걸려 듦에 대하여 베드로의 반응을 볼 때 처음에 놀라게 됩니다.
베드로는 가나에서 당신께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것을 이미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20 마일의 먼 거리에서조차 고관의 아들을 당신께서 치유해주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베드로는 기적에 압도되어서 자신의 하찮음을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그 기적은 그에게 개별적으로 일어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저의 왕이시여,
베드로는 당신의 선하심에 감동되었고 그리하여 그는
당신께서 베드로 자신에게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 깨달았습니다.
나중에 바오로가 생생한 감사를 가지게 하신 것도 같은 방식이었습니다.
베드로가 당신의 죽음에 대해서 말씀했을 때
그가 비록 그것을 거의 못 믿었지만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
“주님은 나를 사랑하셨다. 그리고 나를 위하여 그분께서 구원해주셨다.”
저의 주님이시여,
만약 제가 베드로와 안드레아처럼 당신께서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고
저를 위해 개별적으로 해주신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면
사람을 감동시키는 어떠한 열정과 진지함을 당신을 위한 저의 사랑에 보태야만 할까요!
저는 군중 속에서 저 자신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당신께서 저희 모두에게 좋으시고
그리하여 당신께서 저희를 위하여 죽으셨고
당신의 은총을 저희 모두에게 주셨음을 압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의 선하심은 큰 단체를 위한 것이고 - 일반적으로 인류를 위한 것 -
인류라는 거대한 해변에서 모래 한 알을 얻는 것이라는 생각이 판에 박혀 있습니다.
존경하는 왕이시여,
제 삶은 인류에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보게 해주십시오;
제 삶은 저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저의 시야는 제가 사용하는 저의 것입니다 - 그리고 당신께서 그것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상 끝 날에 저는 당신의 피로 당신께서 사주신 은총과 천국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 주님,
제가 깨닫도록 해주십시오.
당신께서 받아들이실만한 사랑으로
제가 당신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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