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성령 강림 대축일

임젤덕산 2014. 6. 8. 18:45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다 - 화해성사 (Jesus Appears to The Disciples - Sacrament Of penance) 요한 20, 19-23 1. 자기들의 눈을 예수님께 고정하고 다락방에 둥글게 앉아 있는 제자들 (The Apostles sitting in a circle in the Upper Room, their eyes glued on Jesus ) 2. 저의 주님, 당신 자비의 성사에 감사하는 은총을... (The grace, my Lord, to appreciate Sacrament of Your mercy)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진정으로 나타나셨음을 깨달았을 때, 제자들이 단지 환상으로써만이 아니라 주님을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은 자기들의 행복을 그대로 지니고 있을 수가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잠시 동안 행복의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게 해주셨다. 그런 다음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 모두가 말하도록 애써야만 할 것을 그들에게 설명해주셨다 - 주님께서 그분의 수난을 예언했을 때 최후의 만찬 때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은 이것이었다. “너희는 슬퍼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의 슬픔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의미하신 것을 깨닫고 그 모든 것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는 모세 율법과 예언서에 씌여진 구약의 말씀으로 제자들을 데리고 가셨다 - 그것은 주님께서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하신 바로 그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그린 화판은 거대하셨다. 그분의 탄생, 삶, 고통과 죽음 - 모든 것이 예언되었고 완성되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이유는 - 주님 당신의 피로 하늘나라를 사서 모든 사람에게 넘겨주시는 것이었다. 제자들은 그들이 전에 결코 본적이 없는 것을 이제 보았다. 제자들은 경이에 차서 말을 잊었다 - 베드로조차도. 그리고 그런 다음 최고의 순간이 왔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용서와 평화의 분배자가 되기로 했다. 이제 예수님께서 장엄하게 말씀하셨다 :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듯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하면 그들은 죄를 용서받을 것이고;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저의 왕이시여, 당신의 위대한 승리의 날에 화해 성사의 치유를 이렇게 가르치신 것은 가장 적합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당신께서 전쟁에서 싸우시고 승리를 거두신 이유입니다 - “잃는 사람은 찾고 구원을 받을 것이다.” 저희가 가진 더 큰 증거는 “당신의 자비는 당신의 모든 과업 그 위에 있다.” 는 것입니다. 당신 승리의 가장 달콤한 열매는 고백의 구원 은총 안에서 깨끗해지고 새롭게 된 수백만의 영혼에 대한 생각입니다. 당신께서는 그것을 선포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 같았고 그것을 하시고 당신께서는 기뻐하셨습니다. 전능하신 주님, 당신 자비의 이 성사에 대해 제가 얼마나 감사하지 못하는지요! 당신께서는 저를 용서하시고 저를 당신의 친구로 환영하시는 것을 너무나 끔찍이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어떤 형식적인 방식에 기계적인 의무일지라도 너무 큰 감사로 고해성사를 보러 갑니다. 전능하신 주님, 당신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에 제자들을 위하여 그려 놓으신 커다란 그림을 제가 보게 해주십시오. 당신 삶의 전체 기술과 계획 - 구약의 준비와 예언이 신약 안에서 완성되었음을 - 그것은 저를 위한 용서와 평화임을 제가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사도들과처럼 원대해질 것입니다. 저는 죄에 대한 깊은 슬픔으로 겸손과 넘쳐흐르는 감사로써 고해성사에 나아갈 것입니다. 오, 부활하신 구세주 예수님, 저를 보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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