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연중 제3 주일

임젤덕산 2013. 1. 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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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나자렛에서 가르치시다 - 거룩함에 영광스런 모험
(Jesus Teaches At Nazareth - Glorious Adventure Of Holiness)
루가 4, 14-21



1. 나자렛 회당의 성서 낭독대 앞에 서 계시는 “목수의 아들” 예수님
(Jesus, “the carpenter's Son,” standing before the lectern
in the Synagogue at Nazareth)
2. 저의 주님이시여, 영광스런 모험으로 거룩함의 추구를 보는 은총을...
(The grace, my Lord, to see the pursuit of holiness
as a glorious adventure)

호수를 따라 도시에서 여러 달 동안 가르치신 후,
예수님은 이제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가셨다.
예수님은 나자렛에서 좀 이상한 존재였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다만 목수의 아들,
열심하고 진지한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고,
그밖에 특별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고향을 떠나신 이래
그분께서는 자신을 위해 이름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소문은 예수님께서 설교자요 예언자로 나돌고 있었다.
방문자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의 모든 기적들을 보았음을
증명했다 -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을 말들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나자렛에 돌아오고 계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흥분은 높아졌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회당에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이사야서를 읽으실 때 사람들은
주의 깊게 들었다 : “주님의 영이 나에게 내려 오시고...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도록 나를 보내셨다;
사로잡힌 이를 풀어 주고 눈 먼 사람을 보게 하라.”
이 말씀들은 정치적 자유와 커다란 부가 있게 될
메시아 시대를 말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설명하셨다 : 약속된 축복은 세속적인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선물 - 영적인 축복이었다.
복음은 하느님의 완전한 계시다.
“맹인들이 보는 것”은 그들의 정신과 영혼을 위한 진리이다.
진리는 자기 연민과 무시의 눈멀음에서 그들에게
자유를 주는 진리이고 그리고 내적 평화의 진정한 자유를
그들에게 준다.
그리고 그런 다음 놀라운 계시 :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당신들이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는 말씀이었다.
이것은 그들의 숨을 거의 멀리 데려가 버리는 말씀이었다.

주님,
나자렛에서 처음 당신의 인상은 너무 좋은 것이어서
잠시 동안 그들은 아름다운 영혼의 메시지에 사로잡혔습니다.
당신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세속적인 것의 아름다움에서
거룩함의 아름다움으로 끌어올리셨습니다.
잠시 동안 덕행을 목말라하는 흥분과 모험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 마음의 진정한 배고픔은
하느님이시라는 진리의 번쩍임을 가졌습니다!

저의 주님,
이것은 또한 저의 일이 되어야만 합니다 - 다른 사람들에게
전율과 완벽함을 찾는 모험을 그리하여 영적으로 눈 먼 자에게
시력을 주고 정서가 불안한 사람에게 평화를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
저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줄 수 없고
또 계속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는 시간은 하나의 모험으로써 거룩함을
꿰뚫습니다 - 그러면 경이로운 영적 대화를 하는 것,
다른 사람을 위하여 저 자신을 내놓는 것,
상처와 시야를 간과하여 크게 되는 것의 단순함!
고치고 용기를 주고 도움 주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인지요!
이 같은 순간에 저는 덕을 열망하고
열정에 사로잡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저의 주님,
저는 이러한 순간들이 너무 부족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것들을 지녔을 때 조차,
그것들은 정서적으로 높은 영혼 안에 존재하는 것에서 가끔
단순하게 옵니다 - 오히려 딱딱하고 기본적인 확고함과 영적인 통찰 등.
저의 왕이시여,
제가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해주십시오; 당신의 사랑 안에서
저를 강하고 항구하게 해주십시오.
정기적인 영적 독서와 의식 성찰 그리고 열심한 묵상을 통해
진정한 영적 삶에 용감하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비전이 가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거룩함은 항상 흥분되는 모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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