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대림 제3 주일

임젤덕산 2012. 12. 15. 16:31

    군중에게 한 세례자 요한의 증언 : “그리스도가 아니다” - 겸손 (John's Witness to The Crowd : “Not the Christ” - Humility) 루가 3, 10-18



    1. 군중 사이의 몇 몇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요한이 진짜 메시아임에 틀림없다고 속삭이다 (The men in the crowd whispering to others that John must be the Messiah) 2. 저의 주님이시여, 제가 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그 이상이 아닌 것에 기뻐할 수 있는 은총을... (The grace, my Lord, to know myself as I am, and to be glad to be that and no more)

    요한이 바리사이를 힐책한 후에 사람들의 반응은 계속 퍼져 나갔다. 요한의 이름은 모든 사람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의 가르침에 대한 토론은 시장에서, 여자들이 물을 긷는 우물가에서, 성전 법정에서, 하루 종일 계속 되었다. 군중들은 요한의 설교를 듣기 위해 수천 명이 밀려들었다. 점차적으로 소문은 그 사람 자신이 메시아임에 틀림없다는 것으로 퍼져 나갔다. 그 사람 말고 어느 누가 그렇게 군중을 끌어 모을 수 있을 만큼 위대한가? 누가 딱딱하게 굳어버린 죄인들이 회개하고 그토록 희망과 평화를 가지도록 감동을 줄 수 있는가? 마침내 몇 몇 사람들이 요한에게 직접 묻도록 부추겨졌다.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그것을 물었다; 사람들은 그가 군중들이 이미 믿고 있는 사실을 아는지 묻고자 했다. “확실히 당신은 기름 부어 축성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사람들이 요한에게 이렇게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기울여 들었다. 요한은 고개를 흔들었다 : “나보다 더 위대하신 분이 뒤에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다.”

    오, 저의 왕이시여, 이 장면에서 성 요한은 얼마나 칭송 받아야 할까요! 만약 그가 어떤 위대함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났다면 그는 자기 위치를 망각했을 것입니다. 요한은 많은 군중들의 칭찬에 들떴을 것이고 자기 존재 이상으로 자신을 상상했을 것입니다. 겸손 안에서 땅에 발을 딛는 것이 부족한 사람은 바리사이들이 그의 말을 들으려 왔을 때 그 자신의 중요성에 너무 인상적이어서-그 사람들을 반대하기가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광야에서 수년간 침묵과 기도는 그에게 진정한 겸손을 가르쳤습니다. 요한은 결코 자기 역할을 잊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저의 주님, 저는 요한과 같은 그런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저의 머리는 얼마나 쉽게 들뜨는가요! 그것은 저 자신을 제 존재보다 훨씬 더한 것으로 상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거짓 환상을 잡는 것, 저를 계속 칭찬하는 사람을 가지는 것은 저의 의견을 흔듭니다-저는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리라고 생각되는 말을 합니다. 그것은 살아 있는 거짓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저의 깊은 영혼을 알고 그것은 어느 날 거품이 되어 부풀고 환상이 깨짐을 알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그 때 모든 사람이 제가 진정 누구였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제 존재에 대해서 알도록 가르쳐 주십시오-저의 재능과 저의 모방과 함께. 그런 다음 아무 것도 아님을 기뻐하게 해주십시오! 어떤 과장, 어떤 부끄럼, 어떤 위선도 없게 해주십시오. 제가 제 위치를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칭찬할 때 그것을 은총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그러나 제 마음 안에서 얼마나 진실하고 얼마나 거짓인지 알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탓을 받을 때 제가 얼마나 나빴는지 그것을 사과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그리고 더 이상은 아닙니다. 저를 저 자신과 더불어, 다른 사람과 더불어, 당신과 더불어 진실하게 존재하게 해주십시오!

'복음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0) 2012.12.28
대림 제4 주일  (0) 2012.12.23
대림 제2 주일  (0) 2012.12.09
대림 제1 주일  (0) 2012.12.04
그리스도왕 대축일  (0)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