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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1)

임젤덕산 2011. 3. 9. 07:01




      수수함(1) - 자선을 베풂 (Simplicity(1) - Almsgiving) 마태오 6, 1 1. 가난한 사람에게 한 자신의 자선에 대해 자랑하는 한 바리사이 (A Pharisee boating about his charity to the poor) 2. 저의 주님이시여, 저의 동기 안에서 진정한 수수함의 은총을... (The grace, my Lord, of true simplicity in my motives)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거룩함은 법학자들과 바리사이의 거룩함보다 더 나아야함을 상세히 설명하셨다 - 특히, 그것은 다만 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거룩함이어야 함을 말씀하셨다. 이러한 내적 사랑의 아름다운 표현의 하나는 그들의 형제적 사랑인 자선이어야 한다 - 이것은 그들의 살아 있는 황금률이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진정한 거룩함의 두 가지 특성을 사람들에게 주신다 : 수수함의 덕과 신뢰의 덕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좋은 일을 하지 말라.” 왜냐하면 만약 사람들이 그렇게 하면 그들은 이중성의 희생자가 되고 두 가지 동기 사이에서 찢기게 된다 :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원하는 것과 여전히 사람들에 의해 영광 받기를 원하는 것. 사람들은 혼합된 정서와 혼돈된 충성심과 괴로운 갈등과 근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 그들은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모든 하찮은 사랑을 다스리게 된다. 그것은 멋지고 평화롭고 혼합되지 않은 것을 하느님께 드리는 것이 되어야만 한다.
      구세주시여, 당신께서는 마음이 하나이기를 원하는 이유를 저희에게 명백히 해주셨습니다. 호텔에 갔을 때, 사람들이 봉사하며 가방을 옮기고 침대를 준비해주고 음식을 가져다 주는 것 - 모든 봉사의 행위들! 그렇지만 저희는 정서적으로 감동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서비스는 보수를 위해서 하는 것이지 사랑으로부터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친구의 집에 초대받았을 때와 얼마나 다른가요! 저희는 환영받고, 서비스를 받고, 저희는 즐겁습니다 -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다릅니다; 그것은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모든 봉사의 행동을 고상하게 합니다. 마치 마이다스 신이 닿는 것 같이 그것은 가장 보잘것없는 것을 황금으로 바꾸기조차 합니다. 저의 왕이시여, 당신과 함께 수수함은 사랑의 행위입니다. 교만으로부터 오는 자선은 전혀 당신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저희 마음을 갈라놓는 어느 것이든 자동적으로 저희 사랑을 갈라놓고 그리하여 저희 봉사의 아름다움에 흠나게 합니다.
      전능하신 분이시여, 저는 이러한 교훈이 너무나 많이 필요합니다. 저는 당신을 위한 사랑에서 모든 것을 할 것을 고백합니다 - 그러나 여전히 실제로 저의 동기들은 얼마나 혼합되어 있는지요? 저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은 조심스럽게 하지만 보여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얼마나 부주의한지요. 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의 행동을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고마움을 나타내지 않을 때 저는 속으로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요. 사랑이 저의 동기가 아닌 것을 증명하듯이 “이것이 내가 그를 돕는 마지막이야!” 하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모든 일과 제가 이루어 낸 일을 얘기할 준비는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요 - 사람들이 제가 한 일에 대해서 알게 될 교묘한 고안들을 다 사용하면서 말씀입니다. 당신께 대해서만 찬양하는 그러한 아름다운 수수함에서 얼마나 멀어져 있는지요.
      주님, 숨겨진 일을 사랑하도록 그리고 그것을 완벽하게 하도록 저를 가르쳐 주십시오. 날마다 저의 의식을 살피면서 저의 동기를 확인하게 해주십시오 - 저의 사랑이 단순하고 진실하게 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