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시계
♣ 생체시계
날이 밝으면 간뇌 사이의 시계중추는 새로운 시작에 맞추어진다.
이제 하루의 프로그램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생체시계의 리듬에 의해 아침형 인간인가? 저녁형 인간인가? 묻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기본 리듬은 같다.
아침형 인간의 하루는 대충 다음과 같다.
8:30분 : 사고 능력이 최고조이다.
오전에 : 논리적 사고 정점이다.
오후에 : 단조로운 과제 더 빨리 처리한다.
12:00 : 기분이 최고조다. 베타 엔도르핀과 세로토닉이 충분하다.
근육의 긴장이 증가한다. 악수도 최고조에 이른다.
14:00-30분 : 기분이 가라앉고, 백일몽에 빠진다.
점심때쯤 나른해지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실험에 의하면 단순히 음식을 소화시키느라 그런 것은 아니다.
낮잠은 20분이면 충분하다.
15:30분 : 일의 효율성이 다시 궤도에 오른다.
16:00시 : 단순한 과제를 처리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오후에 기억된 정보가 더 잘 기억된다.
17:00시 : 운동에 적당함(체온이 계속 상승), 심폐기능 원활하다.
운동 후 땀이 식으면 6시간 후에 체온이 떨어지면서 쉽게 잠든다.
18:00시 : 미각이 가장 민감해지는 때이다.
19:00시 : 좋은 와인을 한 잔 하면 좋다. 술 마시기에 좋은 시간이다.
20:00시 : 서류 분류, 기계적인 일, 두뇌가 쌩쌩하다.
21:00시 : 멜라토닌이 분비되고 체온이 떨어진다.
22:00시 :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분이 가라앉는다.
23:00시 : 대부분 사랑의 행위가 이때쯤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