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의 길

성모님 성지순례---(18)노트르담 성전

임젤덕산 2016. 11. 3. 20:57

*** 노트르담 성전 ***

 

<파리 시내에서 씨테섬 건너서 본 느트르담 성전 측면>

 

가이드는 시간이 늦어지면 노트르담 성전을 순례하기 힘들다면서

서둘러 파리 씨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건축 외관을 바라보면서 고딕 양식의 출발과 전형인

대성전을 설명해 주었고 광장에 가서 줄을 서서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데 바람이 차갑고 세게 불어왔다.

 

<유람선에서 본 느트르담 성전 야경 1>

 

고딕 건축 양식은 파리의 한 신부님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우리의 어머니를 의미하는 노트르담 성전의 내부에 들어가서

스테인글라스와 제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12세기 십자가 전쟁으로 인해 오히려 상권이 되살아났다는 것... 

고딕 양식은 어떻게 성당의 무게, 즉 지붕의 무게를 분산하여

높게 올릴 수 있을까 고심하여 만들어진 구조라고 했다.

 

 

<유람선에서 본 느트르담 성전 야경 2>

 

280년에 걸쳐 완성된 대성전은 여전히 세계 각지에서 온 순례객

혹은 관람객들로 줄이 끊이지 않고 성전 안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었다.

파리의 유명한 대학 소르본 대학이 있는

생 제르망 거리를 지나가 봤고

생 제르망은 파리 주보 성녀인

제노베파 성녀의 스승이라고 했다.

 

 

<유람선에서 본 느트르담 성전 야경 3>

 

어스름 해가 넘어가는 시간에

재바르게 성전을 둘러 보았고

성전 외관은 밤에 세느강 유람선을 타고 보는 멋이

운치있었다. 

 

 

<유람선에서 본 느트르담 성전 야경 4>

 

 

이 성전-노트르담 하면 ,노트르담의 곱추'가 생각나리.

안쏘니 퀸의 그 중후한 연기와 그 스토리에서의 여운은

지금까지 오래도록 뇌리에 남아 있다...

 

 

<유람선에서 본 느트르담 성전 야경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