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17) 꿈란 유적지를 돌아보다

**꿈란

 

<꿈란 유적지 1>

 

<꿈란 유적지 2>

 

1947년 꿈란 주위의 동굴들에서 기원전 2세기경의

성경사본과 성경주석서들이 발견되어 꿈란 사본

혹은 사해사본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발견된 유적지에 왔다.

 

 

<에세느 공동체 흔적으로 보이는 꿈란 유적지> 

 

고증에 의하면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 후 70년경까지

에세느파가 공동생활을 하던 수도원 터였다는 흔적도 보인다고 했다.

 

<꿈란 유적지에서 가이드 설명을 열심 경청하는 우리 일행들 뒷모습> 

 

한 목동이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 동굴 속을 여기저기 뒤지다가

돌을 던지니까 항아리 깨지는 소리가 들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옹기 그릇 같은 항아리 속에 두루마리로 적은 가죽과

파피루스의 성경 사본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설명을 들은 후 꿈란 유적지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나누었다.

음식 맛보다 식당에서 바깥을 내다보는

아름다운 풍경이 더 기억에 남는다.

 

<꿈란 유적지 보이는 곳과 편의시설 연결하는 길...야자수가 사막땅임을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