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연중 제29 주일(1)

임젤덕산 2011. 10. 20. 21:15

    세금 내는 문제(1) - 아첨과 칭찬 (The Coin Of Tribute(1) - Flattery And Praise) 마태오 22, 15-22. 루가 20, 20-26 1.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하여 진실한 질문인 체 꾸미는 바리사이의 대리인들 (Agents of the pharisees pretending to ask a sincere question about taxes to Caesar) 2. 저의 주님, 진실할 은총을...(The grace, my Lord, to be true) 마침내 사람들은 하나의 계획을 세웠다. 왜 예수님께서는 로마인들이 자기들을 위해 그들의 일을 하는 것을 막지 못하시는 것일까! 사람들은 예수님께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내는 것을 공공연히 비난하도록 하여 로마 정부가 그 나머지를 하도록 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들과 그 계책을 알아차리셨다. 그런데 그들은 진지한 양심의 가책을 가지고 거룩한 사람인 양 꾸민 어떤 대리인들을 뽑았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께 접근했다. 어떻게 사람들은 카이사르에게 세금을 낼 수 있는지 질문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에게 진실을 말씀하실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정직하시고 진실하시고 사람들이 그분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에 관해 신경 쓰지 않으시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의 눈은 그들이 상상했듯이 행복하지 않고 슬프셨다.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을 때 그 결과는 그들에게 놀라웠다 : “이 위선자들아, 왜 나를 시험하느냐?”
    저의 왕이시여, 비평과 수정 아래서 평정을 유지하기란 굉장한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첨과 칭찬 아래서 마음이 분산되지 않고 균형을 잡는 것 - 이것은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겸손입니다! 비록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도 아첨에 의해 흔들릴 수 있습니다 - 특히 만약 그것이 사람들이 그들이 가진 것을 생각하는 것처럼 잘 표현되고 덕을 언급한다면 더 그렇습니다. 그것은 가장 딱딱한 사람이라도 부드럽게 만들고; 가장 고집스런 사람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의 왕이시여, 그러나 당신께서는 그렇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당신께서는 완전한 겸손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당신께서 진실로 누구인지 아십니다 - 사람들의 의견들로부터 분리하시어 말씀입니다. 그래서 반대도 아첨도 당신의 균형 상태에서 티끌만큼도 분산되지 않으셨습니다. 전능하신 분이시여, 영광스러운 칭찬을 갖는 것이 저에게는 어렵습니다. 저는 듣는 것 모두를 부정해야만 한다고 상상합니다 - 비록 그것이 진실한 것일지라도 말씀입니다. 사람들의 의견은 저한테 너무 중요하여 저는 제가 만약 칭찬을 받아들이면 겸손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저를 더 높게 생각할 것을 비밀스럽게 희망하면서 그것을 전부 부정하는 것이 마음 상합니다. 진실한 겸손의 아름다운 평화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요! 제가 진정으로 저의 덕과 저의 한계를 알면 저는 저의 존재에 기뻐할 것입니다 - 제가 이와 같은 진정한 겸손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면 칭찬을 듣든지 아첨을 듣든지 그것은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저는 진정한 칭찬에 대해서 행복하고 또 미소 지을 것입니다. 저는 거짓 칭찬인 아첨을 평화스럽게 거절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저로서 존재하는 것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든지 간에! 저의 주님이시여, 그것이 당신께서 느끼시는 방법입니다. 제가 당신처럼 진실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