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으로 태어난 남자(5) - 단순함
(The Man Born Blind(5) - Simplicity)
요한 9, 1-41
1. 치유된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경악하는 바리사이들
(The astonished Pharisees, listening to the cured man)
2. 주님, 진리를 찾고 진리에 진실할 수 있는 은총을...
(The grace, dear Lord, to be true and to seek the truth)
맹인이었던 사람은 단순하고 직선적이었고
말을 잘 했고 진지했다.
사실을 직면하기를 거부하는 너무나 유식한
이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그에게는 짜증이 났다.
그들이 다시 질문을 그에게 퍼붓기 시작했을 때
그는 자기 이야기에서 모든 것을 부정하기 위하여
몇 가지 어긋나는 점, 세밀한 것에서
어떤 실수를 찾으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그는 그들의 공격을 회피했고
그들의 알고자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느냐고?
그것은 그대로 작용했다!
배우고 똑똑한 법관들은 단순하고 솔직한 사람에 의해
진실하지 못함이 드러났다.
그들은 분노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그 사람들은 모세의 제자였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예수님과 그분의 출신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하였다.
그런데 막대한 통찰과 감도된 용감함과 충성심으로
그 치유된 사람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은 그분께 대해서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습니까?” 그가 물었다.
“아무도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을 고쳐준 사람은 없습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온 예언자가 아니라면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죄인에게 그런 기적을 하시도록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들이 그것을 못하도록 할 것을
찾을 이유가 없는 확실한 말이었습니다.
그의 진지함이 그들을 멀리 보내버렸습니다.
거기에 아무런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약한 자를 괴롭히는 논쟁이었던
긴 작대기에 답을 의지해야만 했습니다.
그를 몹시 싫어하고 무시하는 것을 나타내면서,
“너는 죄인으로 태어난 주제에 우리를 훈계하려 드느냐?”
라며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보초병에게 “그를 밖으로 내 보내라. 멀리 가게 해!”
라며 소리 질렀다.
주님,
단순함은 항상 위선에 대해 승리하고 이깁니다.
바리사이들은 방해받았고 자기들이 지적하는 대로
몰고 가려고 했기에 논의를 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들은 일어난 일의 진실을 발견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실을 자기들의 미리 조작된 것에
맞추어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위선자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를 찾는다는 가면 아래
그들은 진리를 파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로부터 그들의 두려움, 그들의 근심,
그들의 경외하는 것에 대한 겉으로 보이기
그리고 존중함이 없는 분노가 왔습니다.
소경이었던 사람은 단순했습니다.
그는 다만 진리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무 근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평화 안에 있었습니다.
그는 사실을 직면할 수 있었고 실제로 사실에 대해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만지작거렸습니다.
전능하신 분이시여,
저는 타인을 인정하기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진리를 찾기보다 제 관점을 증명하기를
얼마나 더 찾는지 모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신 말씀이
일어난 사실에 저를 깨우쳐 주십시오.
진리를 찾는 것 안에서 단순성은 근심으로부터
그리고 비인간적인 분노와 표출로부터
그리고 특히 논의에서 저의 의견을 잔인하게
몰아붙이는 것으로부터 저를 지켜줍니다.
제가 진리를 찾고 그것을 찾았을 때
비록 그것이 상처가 될지라도 인정하게 해 주십시오.
그 소경이었던 사람처럼 제 행동 안에서
또한 단순하게 해주시고 결코 가식으로 행동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 존재와 혹은 제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과 다르게 행동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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