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대림 제 4주 화요일

임젤덕산 2010. 12. 21. 17:57
0000000453834_O.jpg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 - 마리아의 사랑과 동정 
        (The Visitation - Love and Sympathy of Mary)  
        루가 1, 39-56
        1. 요르단 강둑을 따라 말을 타고 가는 마리아의 얼굴에 아름다운 미소         
        (Mary riding on a donkey along the banks of the Jordan, a beautiful      
        smile on her face)
        2. 나의 어머니, 당신의 준비와 모성적인 동정심의 사랑과 
        그것을 아는 은총을...
        (The grace of knowing and loving your ready and motherly           
        sympathy, my Mother)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서 떠나갔을 때 
        마리아는 그녀의 나이 많은 사촌 엘리사벳이 
        임신의 남은 세 달 동안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마리아는 유대로 가는 긴 여행을 부모로부터 허락 받았다.  
        아버지 요아킴이 준비하여 마리아는 
        아마도 카라반의 어떤 사람과 동행했을지 모른다.  
        사흘 동안의 여행은 마리아에게 큰 기쁨이었다.  
        그녀는 시골 마을을 즐겼고, 
        굉장한 성전과 거룩한 도시의 광경에 압도당했고, 
        그녀를 성전으로 만드신 하느님의 선하심에 
        압도되었다 -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그분께서 거룩하고 
        거룩한 그곳에 계시는 것보다 그녀의 하나의 
        오점도 없는 태중에 진실로 현존하셨기 때문이었다.  
        마리아는 그녀 마음 안에 기쁨이 누르는 것을 
        아주 즐겁게 찬송가를 여러 번 외쳐야만 했다.  
        아인 카림에서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돌보았고 
        모든 어려운 일을 했고 엘리사벳과 함께 고통을 겪었고 
        요한이 태어났을 때 그녀는 기쁨에 넘쳐흘렀다. 
        
0000000453829_O[2].jpg
          
        사랑하는 성모님,
        당신의 마음은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너그러우십니다.  
        천사가 떠나갔을 때 당신의 첫 번째 생각은 
        당신 자신을 위한 것도 혹은 당신에 관하여 
        품위를 높이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첫 번째 생각은 엘리사벳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엘리사벳은 늙었고 도움이 필요했고 
        그래서 당신의 마음은 그녀에게 가 있었습니다.  
        고통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러나 당신은 고통을 느꼈습니다; 기뻐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당신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당신께는 사랑, 동정, 그리고 선함이 전부였습니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아드님을 생각하는 것은 
        당신의 마음에 결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여정은 당신이 만족을 위한 시간과 하느님의 선하심에 대하여 
        찬미하기 위한 당신의 목마름이 끝이 나게 했습니다.  
        아인 카림에서의 시간은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애정과 사랑을 주려는 당신의 열망을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오, 저의 어머니, 
        저에 대한 당신의 아름다우신 자애와 
        모성애적인 관심에 저는 얼마나 무딘지요!  
        저는 그것을 제 마음으로 깨닫습니다; 저는 그것을 
        저의 신앙으로 공언하지만 제가 깨닫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고통이 오고 근심이 생길 때, 
        저는 제가 그것들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상상하고 
        그래서 저는 안절부절하곤 합니다.  
        만약 제가 당신께서 제 옆에 계심을 보고, 
        당신께서 이해하심을 알고, 
        당신께서 저와 함께 그것을 관심가지고 고통 받으심을 안다면 
        그것들을 참아내기가 얼마나 쉬울까요!  
        저의 기쁨에 대해서도 똑같습니다.  
        만약 제가 그것들에 대해서 성모님 당신께 말씀드리고, 
        당신의 얼굴에서 그것에 대한 관심을, 
        당신의 눈에서 사랑을 보게 된다면 
        얼마나 훨씬 더 멋있을까요!  
        이것은 다만 상상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당신은 당신께서 엘리사벳을 사랑하신 만큼 
        저도 또한 돌보고 계십니다.  
        오, 마리아님, 
        당신의 모든 것을 포용하는 사랑과 동정심을 
        알고 깨닫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위하여 당신이 받으실만한 
        모든 신뢰와 자식으로서 효성스러운 애정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는 당신께 대한 모든 헌신적인 
        저의 행동을 새롭게 합니다.  
        당신께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시려는 것과 같이 
        제 안에 있는 어떤 좋은 것이든지 사용해 주십시오.  
        아 멘. 
         cafe.daum.net/catholicsb